[날씨] 오후부터 찬바람…강원영동 강한 비 주의
[앵커]
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기 시작해 내일 아침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.
강원 영동으로는 강한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규리 캐스터.
[캐스터]
벌써 찬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, 때 이른 추위에 설악산에서는 첫눈이 관측됐는데요, 작년보다 보름 일찍 내렸습니다.
현재 강원 영동으로는 계속해서 강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.
밤까지 강원 영동과 일부 동해안으로는 강한 비가 내릴 수 있어서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현재 시간당 30mm 이상 쏟아지고 있는데요, 여기에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서 천둥, 번개와 함께 돌풍이 불어들 수 있습니다.
일부 지역에는 우박도 떨어지고 있는데요, 시설물 피해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.
비가 그치고 날은 다시 추워지겠습니다.
남서풍이 불어들면서 오늘 아침 기온이 일시적으로 올랐다면, 오후부터 북쪽에서 한기가 내려오고 있는데요.
찬 바람이 불면서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5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.
당분간 쌀쌀한 날씨는 계속되겠습니다.
이번 주까지는 예년보다 춥겠습니다.
건강관리 잘해주셔야겠습니다.
또 동해안으로는 높은 너울이 일 것으로 보여서 해안가는 접근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.
지금까지 날씨 전해드렸습니다.
(김규리 기상캐스터)
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
(끝)